수입 고추 국내산으로 속여 판 30대 입건

입력 2011.09.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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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한 고추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식품업체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오늘 강원도 춘천시 모 식품업체 대표 35살 김 모씨를 농산물 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제기동의 한 식품업체로부터 중국과 베트남에서 들어온 고추 90톤을 사들인 뒤 원산지 확인이 어려운 고춧가루로 가공해 이 가운데 34톤, 3억 8천여만 원 어치를 춘천과 남양주 등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에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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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고추 국내산으로 속여 판 30대 입건
    • 입력 2011-09-06 14:59:18
    사회
수입한 고추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식품업체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오늘 강원도 춘천시 모 식품업체 대표 35살 김 모씨를 농산물 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제기동의 한 식품업체로부터 중국과 베트남에서 들어온 고추 90톤을 사들인 뒤 원산지 확인이 어려운 고춧가루로 가공해 이 가운데 34톤, 3억 8천여만 원 어치를 춘천과 남양주 등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에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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