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등록금 1조 5천억 지원…22% 부담 줄여
입력 2011.09.08 (19:29)
수정 2011.09.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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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해,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평균 22% 이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모두 1조 5천억 원,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한나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 지원분 1조 5천억 원 가운데 절반인 7천5백억 원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포함해 소득 하위 30%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또 나머지 7천5백억 원도 소득 하위 70% 학생 수에 따라 대학에 배분해 장학금으로 지급합니다.
이 예산은 대학의 자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형태로 노력을 하면 그에 맞춰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교과부는 이를 통해 명목 등록금을 평균 5%까지 인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계획대로 국가장학금 1조 5천억 원과 대학의 자구 노력 7천5백억 원 이상이 이행될 경우, 소득 하위 70% 이하 학생 기준으로 평균 22% 이상 등록금 부담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정부가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해,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평균 22% 이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모두 1조 5천억 원,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한나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 지원분 1조 5천억 원 가운데 절반인 7천5백억 원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포함해 소득 하위 30%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또 나머지 7천5백억 원도 소득 하위 70% 학생 수에 따라 대학에 배분해 장학금으로 지급합니다.
이 예산은 대학의 자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형태로 노력을 하면 그에 맞춰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교과부는 이를 통해 명목 등록금을 평균 5%까지 인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계획대로 국가장학금 1조 5천억 원과 대학의 자구 노력 7천5백억 원 이상이 이행될 경우, 소득 하위 70% 이하 학생 기준으로 평균 22% 이상 등록금 부담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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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등록금 1조 5천억 지원…22%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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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8 19:29:11
- 수정2011-09-09 07:31:04
<앵커 멘트>
정부가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해,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평균 22% 이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모두 1조 5천억 원, 대학도 7천5백억 원을 부담하도록 유도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한나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 지원분 1조 5천억 원 가운데 절반인 7천5백억 원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포함해 소득 하위 30%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또 나머지 7천5백억 원도 소득 하위 70% 학생 수에 따라 대학에 배분해 장학금으로 지급합니다.
이 예산은 대학의 자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형태로 노력을 하면 그에 맞춰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교과부는 이를 통해 명목 등록금을 평균 5%까지 인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계획대로 국가장학금 1조 5천억 원과 대학의 자구 노력 7천5백억 원 이상이 이행될 경우, 소득 하위 70% 이하 학생 기준으로 평균 22% 이상 등록금 부담이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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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근 기자 jk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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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해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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