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빠르게 늘어…귀성길 정체 시작

입력 2011.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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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간의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현재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귀성 차량들이 빠르게 늘면서 벌써부터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량 유입량이 많아 오전 내내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1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8천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정체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저녁까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부선 천안 나들목 등 다섯 곳에서 임시로 갓길 운행도 허용됩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길 안전 운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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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량 빠르게 늘어…귀성길 정체 시작
    • 입력 2011-09-10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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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간의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현재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귀성 차량들이 빠르게 늘면서 벌써부터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량 유입량이 많아 오전 내내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1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8천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정체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저녁까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부선 천안 나들목 등 다섯 곳에서 임시로 갓길 운행도 허용됩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길 안전 운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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