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인기 MC 강호동씨가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피해가 가지 않는 쪽으로 하차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정장 차림에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인기 MC 강호동씨.
최근 불거진 탈세 문제와 관련해 전격적으로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합니다. 저 무식한 강호동이가 몇 날 며칠을 고민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현재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하차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방송국과 시청자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여 하차 시기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뻔뻔하게 TV에서 웃고 떠들 수 없다는 겁니다.
탈세문제가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연예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한 시민에게 검찰 고발까지 당하면서 강씨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호동 : "지금껏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제작진은 강 씨가 하차한 뒤에도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인기 MC 강호동씨가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피해가 가지 않는 쪽으로 하차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정장 차림에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인기 MC 강호동씨.
최근 불거진 탈세 문제와 관련해 전격적으로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합니다. 저 무식한 강호동이가 몇 날 며칠을 고민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현재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하차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방송국과 시청자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여 하차 시기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뻔뻔하게 TV에서 웃고 떠들 수 없다는 겁니다.
탈세문제가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연예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한 시민에게 검찰 고발까지 당하면서 강씨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호동 : "지금껏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제작진은 강 씨가 하차한 뒤에도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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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긴급 기자회견 “연예계 잠정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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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0 09:26:53
<앵커 멘트>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인기 MC 강호동씨가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피해가 가지 않는 쪽으로 하차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정장 차림에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인기 MC 강호동씨.
최근 불거진 탈세 문제와 관련해 전격적으로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합니다. 저 무식한 강호동이가 몇 날 며칠을 고민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현재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해 하차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 "방송국과 시청자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여 하차 시기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뻔뻔하게 TV에서 웃고 떠들 수 없다는 겁니다.
탈세문제가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연예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한 시민에게 검찰 고발까지 당하면서 강씨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호동 : "지금껏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제작진은 강 씨가 하차한 뒤에도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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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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