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의 추석이죠, 중추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배가 침몰해10여명이 숨졌습니다.
더 안타까운건 이들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겁니다.
나라밖 소식,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 십명이 힘을 모아 침몰한 배를 밧줄로 끌어 올립니다.
어제 오후 중국 후난성에서 45명을 태운 배가 모래 준설선을 고정하는 강철선에 부딪힌 뒤 침몰하면서, 1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추절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려는 학생들이 전세를 낸 배여서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리나(생존자) : "배가 무언가에 부딪혀서 우리는 모두 한쪽으로 떨어졌어요. 물이 차올랐고 우리는 다른 쪽으로 뛰기 시작했어요."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져 왕복 8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돼 버렸습니다.
40도의 폭염 속에서 애리조나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 송전선이 고장나, 미국 서남부 지역 400만 가구가 12시간 동안 암흑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부지역엔 지난 월요일부터 폭우가 내려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미국 곳곳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집트 시위대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합니다.
이스라엘 군의 연쇄 테러범 추격 작전 중 이집트 경비요원 5명이 숨진 것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입니다.
진압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천 여명이 다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 정부에 이스라엘 대사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중국의 추석이죠, 중추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배가 침몰해10여명이 숨졌습니다.
더 안타까운건 이들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겁니다.
나라밖 소식,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 십명이 힘을 모아 침몰한 배를 밧줄로 끌어 올립니다.
어제 오후 중국 후난성에서 45명을 태운 배가 모래 준설선을 고정하는 강철선에 부딪힌 뒤 침몰하면서, 1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추절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려는 학생들이 전세를 낸 배여서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리나(생존자) : "배가 무언가에 부딪혀서 우리는 모두 한쪽으로 떨어졌어요. 물이 차올랐고 우리는 다른 쪽으로 뛰기 시작했어요."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져 왕복 8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돼 버렸습니다.
40도의 폭염 속에서 애리조나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 송전선이 고장나, 미국 서남부 지역 400만 가구가 12시간 동안 암흑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부지역엔 지난 월요일부터 폭우가 내려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미국 곳곳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집트 시위대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합니다.
이스라엘 군의 연쇄 테러범 추격 작전 중 이집트 경비요원 5명이 숨진 것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입니다.
진압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천 여명이 다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 정부에 이스라엘 대사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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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귀성 여객선 침몰…14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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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0 21:46:49
<앵커 멘트>
중국의 추석이죠, 중추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배가 침몰해10여명이 숨졌습니다.
더 안타까운건 이들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겁니다.
나라밖 소식,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 십명이 힘을 모아 침몰한 배를 밧줄로 끌어 올립니다.
어제 오후 중국 후난성에서 45명을 태운 배가 모래 준설선을 고정하는 강철선에 부딪힌 뒤 침몰하면서, 1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추절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려는 학생들이 전세를 낸 배여서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리나(생존자) : "배가 무언가에 부딪혀서 우리는 모두 한쪽으로 떨어졌어요. 물이 차올랐고 우리는 다른 쪽으로 뛰기 시작했어요."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져 왕복 8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돼 버렸습니다.
40도의 폭염 속에서 애리조나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 송전선이 고장나, 미국 서남부 지역 400만 가구가 12시간 동안 암흑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부지역엔 지난 월요일부터 폭우가 내려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미국 곳곳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집트 시위대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합니다.
이스라엘 군의 연쇄 테러범 추격 작전 중 이집트 경비요원 5명이 숨진 것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입니다.
진압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천 여명이 다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 정부에 이스라엘 대사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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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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