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무승부-전북 역전패 ‘4강 험난’

입력 2011.09.15 (07:18) 수정 2011.09.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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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시작됐는데요.



수원과 전북이 힘겨운 1차전을 치렀죠?



네, 그렇습니다.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골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리를 놓쳤습니다.



또 수원은 이란의 조바한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의 조바한을 홈으로 불러들인 수원은 염기훈과 스테보를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공격에도 골문은 열리지 않았는데요.



후반 11분, 모하마드 가지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10분 뒤 박현범이 발리슛으로 짜릿한 동점골을 뽑아내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끝내 추가골을 뽑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홈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수원은 오는 28일 조바한과의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이 한층 커졌습니다.



전북은 원정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졌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전반 6분 선제골에 이어 두 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지만, 3대 2로 리드하던 후반 20분 잇따라 내준 두 골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7골을 주고받은 끝에 4대 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초창기 시절, 많은 어린이들을 야구팬으로 만들었던 고 최동원, 장효조 감독이 우리 곁을 떠났는데요.



두 전설적인 스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600만 관중 시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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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무승부-전북 역전패 ‘4강 험난’
    • 입력 2011-09-15 07:18:10
    • 수정2011-09-15 07:38:22
    스포츠 하이라이트
계속해서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시작됐는데요.

수원과 전북이 힘겨운 1차전을 치렀죠?

네, 그렇습니다.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골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리를 놓쳤습니다.

또 수원은 이란의 조바한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의 조바한을 홈으로 불러들인 수원은 염기훈과 스테보를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공격에도 골문은 열리지 않았는데요.

후반 11분, 모하마드 가지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10분 뒤 박현범이 발리슛으로 짜릿한 동점골을 뽑아내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끝내 추가골을 뽑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홈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수원은 오는 28일 조바한과의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이 한층 커졌습니다.

전북은 원정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졌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전반 6분 선제골에 이어 두 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지만, 3대 2로 리드하던 후반 20분 잇따라 내준 두 골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7골을 주고받은 끝에 4대 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초창기 시절, 많은 어린이들을 야구팬으로 만들었던 고 최동원, 장효조 감독이 우리 곁을 떠났는데요.

두 전설적인 스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600만 관중 시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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