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끊이지 않는 KTX 열차 사고에 이어, 어제는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승객들은 잇따르는 열차 안전사고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 매표창구가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곳곳에선 연착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녹취>열차 이용객 : "지연이 아니고 이건 사고잖아요. 고장이고..."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하던 새마을호 1041호 열차가 추풍령역에서 멈춰섰습니다.
결국 승객들은 추풍령역과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은 도착 예정시간보다 40분 늦게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승객 : "곧바로 열차가 와서 옮겨탔는데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상당히 불편해요"
코레일 측은 객차의 진동을 줄이는 완충장치에서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코레일 관계자 : "진동을 완화시켜주는 장치가 있는데요. 차량 밑부분에 그 부분의 부품이 탈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도 서울에서 목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등 계속되는 열차 안전사고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끊이지 않는 KTX 열차 사고에 이어, 어제는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승객들은 잇따르는 열차 안전사고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 매표창구가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곳곳에선 연착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녹취>열차 이용객 : "지연이 아니고 이건 사고잖아요. 고장이고..."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하던 새마을호 1041호 열차가 추풍령역에서 멈춰섰습니다.
결국 승객들은 추풍령역과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은 도착 예정시간보다 40분 늦게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승객 : "곧바로 열차가 와서 옮겨탔는데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상당히 불편해요"
코레일 측은 객차의 진동을 줄이는 완충장치에서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코레일 관계자 : "진동을 완화시켜주는 장치가 있는데요. 차량 밑부분에 그 부분의 부품이 탈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도 서울에서 목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등 계속되는 열차 안전사고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또 열차 고장…승객들 불안
-
- 입력 2011-09-15 08:06:55
- 수정2011-09-15 08:41:24
<앵커 멘트>
끊이지 않는 KTX 열차 사고에 이어, 어제는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승객들은 잇따르는 열차 안전사고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 매표창구가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곳곳에선 연착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녹취>열차 이용객 : "지연이 아니고 이건 사고잖아요. 고장이고..."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하던 새마을호 1041호 열차가 추풍령역에서 멈춰섰습니다.
결국 승객들은 추풍령역과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은 도착 예정시간보다 40분 늦게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승객 : "곧바로 열차가 와서 옮겨탔는데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상당히 불편해요"
코레일 측은 객차의 진동을 줄이는 완충장치에서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코레일 관계자 : "진동을 완화시켜주는 장치가 있는데요. 차량 밑부분에 그 부분의 부품이 탈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도 서울에서 목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등 계속되는 열차 안전사고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
-
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이재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