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윤곽…경선 관심끌기 고심

입력 2011.09.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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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지부진하던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곽을 드러낸 여야의 후보군을 김귀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녹취>천정배(민주당 최고위원) : "새로운 서울시 만들기 위해 혁신시장되기 위해 출정"

<녹취>박영선(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금 국민은 희망을 주는 정치, 희망을 주는 서울 시장을 원한다"

<녹취>신계륜(전 의원) : "한톨 밀알되는 심정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다"

추미애 의원도 오늘 후보등록을 마쳐 당내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재야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다음주 공식출마를 선언합니다.

<녹취>박원순 : "더 좋은 세상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는 25일 민주당 경선, 이후 박 변호사와의 통합 과정을 거쳐 야권 후보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녹취>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 "후보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10월 4일 장소 물색하고 있는데..."

나경원 최고위원의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 지도부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경쟁력있는 외부인사 영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서울시장 선거가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경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관심과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시킨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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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후보 윤곽…경선 관심끌기 고심
    • 입력 2011-09-15 2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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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지부진하던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곽을 드러낸 여야의 후보군을 김귀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녹취>천정배(민주당 최고위원) : "새로운 서울시 만들기 위해 혁신시장되기 위해 출정" <녹취>박영선(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금 국민은 희망을 주는 정치, 희망을 주는 서울 시장을 원한다" <녹취>신계륜(전 의원) : "한톨 밀알되는 심정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다" 추미애 의원도 오늘 후보등록을 마쳐 당내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재야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다음주 공식출마를 선언합니다. <녹취>박원순 : "더 좋은 세상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는 25일 민주당 경선, 이후 박 변호사와의 통합 과정을 거쳐 야권 후보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녹취>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 "후보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10월 4일 장소 물색하고 있는데..." 나경원 최고위원의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 지도부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경쟁력있는 외부인사 영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서울시장 선거가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경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관심과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시킨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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