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야구 신화 쓴 ‘불멸의 명승부’

입력 2011.09.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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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설의 투수, 최동원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고인의 거대한 발자취는 영원할 것입니다.



특히, 선동열과의 15회 완투 맞대결은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6년 두번 만나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최동원과 선동열.



87년 5월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운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둘은 200개 이상 공을 던지며 15회 완투 2대 2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야구의 신마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전설의 명승부였습니다.



<인터뷰>선동열



둘의 불멸의 이 맞대결은 퍼펙트게임이란 영화로 제작중인데 12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84년 한국시리즈 역시 최동원이 남긴 역사적인 명승붑니다.



당시 롯데의 유일한 에이스 최동원의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인터뷰>故 최동원(1984년) : "이길 수 있다면 전경기에라도 나갈 것"



그 말 그대로였습니다.



최동원은 1차전인 9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4번이나 완투를 하는 괴력을 보였습니다.



7차전에서 장태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최동원은 불멸의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전설의 투수 최동원의 불굴의 투혼과 야구에 대한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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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원, 야구 신화 쓴 ‘불멸의 명승부’
    • 입력 2011-09-15 22:06:49
    뉴스 9
<앵커 멘트>

전설의 투수, 최동원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고인의 거대한 발자취는 영원할 것입니다.

특히, 선동열과의 15회 완투 맞대결은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6년 두번 만나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최동원과 선동열.

87년 5월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운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둘은 200개 이상 공을 던지며 15회 완투 2대 2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야구의 신마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전설의 명승부였습니다.

<인터뷰>선동열

둘의 불멸의 이 맞대결은 퍼펙트게임이란 영화로 제작중인데 12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84년 한국시리즈 역시 최동원이 남긴 역사적인 명승붑니다.

당시 롯데의 유일한 에이스 최동원의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인터뷰>故 최동원(1984년) : "이길 수 있다면 전경기에라도 나갈 것"

그 말 그대로였습니다.

최동원은 1차전인 9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4번이나 완투를 하는 괴력을 보였습니다.

7차전에서 장태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최동원은 불멸의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전설의 투수 최동원의 불굴의 투혼과 야구에 대한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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