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리노 법원이 고령의 부부가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한다며 양육권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리노 법원은 지난 15일 70살 된 아버지와 57살 어머니가 인공수정으로 얻은 18개월 된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한다며 양육권 박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는 비판론이 제기되자, 법원은 성명을 통해 어린 딸을 반복적으로 방치했다는 증거가 확실했다며, 나이 때문에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토리노 법원은 지난 15일 70살 된 아버지와 57살 어머니가 인공수정으로 얻은 18개월 된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한다며 양육권 박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는 비판론이 제기되자, 법원은 성명을 통해 어린 딸을 반복적으로 방치했다는 증거가 확실했다며, 나이 때문에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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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법원, 고령부부 영아 양육권 박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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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7 07:06:50
이탈리아 토리노 법원이 고령의 부부가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한다며 양육권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리노 법원은 지난 15일 70살 된 아버지와 57살 어머니가 인공수정으로 얻은 18개월 된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한다며 양육권 박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는 비판론이 제기되자, 법원은 성명을 통해 어린 딸을 반복적으로 방치했다는 증거가 확실했다며, 나이 때문에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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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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