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7일 전북지역 4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는 전날에 이어 김제와 완주, 고창, 정읍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순창 34.3도를 비롯해 남원 33.9도, 임실 33도, 고창 32.9도, 전주 32.8도, 김제 32.5도, 정읍 31.8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다.
계속되는 가을철 늦더위에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부 이수인(40)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등산을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영화를 봤다"며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고 낮에는 여름같이 더워서 애들 옷 입히는 것도 고민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다시 찾아온 더위에 가정집에서는 실내 온도가 상승해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했다.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김난희(22·대학생)씨는 "선풍기를 정리해 창고에 넣어뒀는데 다시 꺼내서 틀었다"며 "낮에는 너무 더워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오후에는 커피숍에 가 있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오늘 오후까지 계속되다 내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기상대는 전날에 이어 김제와 완주, 고창, 정읍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순창 34.3도를 비롯해 남원 33.9도, 임실 33도, 고창 32.9도, 전주 32.8도, 김제 32.5도, 정읍 31.8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다.
계속되는 가을철 늦더위에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부 이수인(40)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등산을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영화를 봤다"며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고 낮에는 여름같이 더워서 애들 옷 입히는 것도 고민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다시 찾아온 더위에 가정집에서는 실내 온도가 상승해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했다.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김난희(22·대학생)씨는 "선풍기를 정리해 창고에 넣어뒀는데 다시 꺼내서 틀었다"며 "낮에는 너무 더워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오후에는 커피숍에 가 있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오늘 오후까지 계속되다 내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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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이틀째 폭염주의보…가을 늦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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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7 15:53:53
가을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7일 전북지역 4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는 전날에 이어 김제와 완주, 고창, 정읍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순창 34.3도를 비롯해 남원 33.9도, 임실 33도, 고창 32.9도, 전주 32.8도, 김제 32.5도, 정읍 31.8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다.
계속되는 가을철 늦더위에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부 이수인(40)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등산을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영화를 봤다"며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고 낮에는 여름같이 더워서 애들 옷 입히는 것도 고민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다시 찾아온 더위에 가정집에서는 실내 온도가 상승해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했다.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김난희(22·대학생)씨는 "선풍기를 정리해 창고에 넣어뒀는데 다시 꺼내서 틀었다"며 "낮에는 너무 더워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오후에는 커피숍에 가 있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오늘 오후까지 계속되다 내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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