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중국해 베트남 근해에서 인도 기업의 원유탐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의 '더 타임스 오브 아시아' 신문은 크리슈나 인도 외무장관이 베트남 외무장관과 만나 인도 기업 'ONGC 비데시'가 베트남 근해 127, 128블록의 원유 탐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팜빈민 베트남 외무장관도 인도의 원유 탐사에 동의했다고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인도 기업이 원유 탐사를 하겠다고 밝힌 남중국해 시사군도 아래의 해역은 베트남과 중국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국 기업은 남중국해 분쟁에 말려들지 말라"며 인도의 원유 탐사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군도와 난사군도에는 원유와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의 '더 타임스 오브 아시아' 신문은 크리슈나 인도 외무장관이 베트남 외무장관과 만나 인도 기업 'ONGC 비데시'가 베트남 근해 127, 128블록의 원유 탐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팜빈민 베트남 외무장관도 인도의 원유 탐사에 동의했다고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인도 기업이 원유 탐사를 하겠다고 밝힌 남중국해 시사군도 아래의 해역은 베트남과 중국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국 기업은 남중국해 분쟁에 말려들지 말라"며 인도의 원유 탐사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군도와 난사군도에는 원유와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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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中 반대 무시…남중국해 원유탐사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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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7 21:57:29
인도가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중국해 베트남 근해에서 인도 기업의 원유탐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의 '더 타임스 오브 아시아' 신문은 크리슈나 인도 외무장관이 베트남 외무장관과 만나 인도 기업 'ONGC 비데시'가 베트남 근해 127, 128블록의 원유 탐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팜빈민 베트남 외무장관도 인도의 원유 탐사에 동의했다고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인도 기업이 원유 탐사를 하겠다고 밝힌 남중국해 시사군도 아래의 해역은 베트남과 중국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국 기업은 남중국해 분쟁에 말려들지 말라"며 인도의 원유 탐사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군도와 난사군도에는 원유와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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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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