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2호 홈런 ‘9월만 4방 폭발’

입력 2011.09.18 (21:42) 수정 2011.09.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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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지바 롯데와의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여름사나이답게 9월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릭스가 5대 3으로 뒤진 4회초.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합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입니다.



지바 롯데 투수, 와타나베 순스케의 바깥쪽 공을 밀어쳤습니다.



3일 만에 나온 홈런이자, 4경기 연속 안타이기도 합니다.



이승엽에게 고무적인 것은 9월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겁니다.



홈런 추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개에 불과했던 4월을 지나 점점 회복기미를 보이더니 이달에만 벌써 네 개를 쳐냈습니다.



다른 타석에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세 번이나 헛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의 홈런은 팀 승리의 값진 밑거름이었습니다.



한점차로 따라붙은 오릭스는 이후 7대 6으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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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12호 홈런 ‘9월만 4방 폭발’
    • 입력 2011-09-18 21:42:12
    • 수정2011-09-18 23:06:03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지바 롯데와의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여름사나이답게 9월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릭스가 5대 3으로 뒤진 4회초.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합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입니다.

지바 롯데 투수, 와타나베 순스케의 바깥쪽 공을 밀어쳤습니다.

3일 만에 나온 홈런이자, 4경기 연속 안타이기도 합니다.

이승엽에게 고무적인 것은 9월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겁니다.

홈런 추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개에 불과했던 4월을 지나 점점 회복기미를 보이더니 이달에만 벌써 네 개를 쳐냈습니다.

다른 타석에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세 번이나 헛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의 홈런은 팀 승리의 값진 밑거름이었습니다.

한점차로 따라붙은 오릭스는 이후 7대 6으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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