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저축은행 11곳 검찰 고발

입력 2011.09.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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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불법 대출을 저지른 저축은행 11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저축은행에는 에이스, 토마토, 제일,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5곳이 포함됐습니다.
프라임 저축은행의 경우 금감원이 이미 지난 6월 검찰에 고발해 명단에서 빠졌고, 제일2 저축은행은 불법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나머지 6곳은 현재 정상영업중인 저축은행으로 이 가운데는 자산규모 3조 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들 저축은행이 동일인 대출한도를 초과해 대출하거나 대주주와 임원들에게 차명계좌로 대출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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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저축은행 11곳 검찰 고발
    • 입력 2011-09-21 06:03:10
    경제
금융당국이 불법 대출을 저지른 저축은행 11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저축은행에는 에이스, 토마토, 제일,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5곳이 포함됐습니다. 프라임 저축은행의 경우 금감원이 이미 지난 6월 검찰에 고발해 명단에서 빠졌고, 제일2 저축은행은 불법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나머지 6곳은 현재 정상영업중인 저축은행으로 이 가운데는 자산규모 3조 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들 저축은행이 동일인 대출한도를 초과해 대출하거나 대주주와 임원들에게 차명계좌로 대출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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