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476건…멕시코 17배
입력 2011.09.21 (06:26)
수정 2011.09.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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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상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로교통공단이 내놓은 '2009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5.9건으로 32개국(호주ㆍ칠레 제외) 중 많은 순서로 30위를 차지했다.
멕시코가 27.5건으로 가장 적었고 평균은 336.2건이었다. 우리나라보다 교통사고가 많은 나라는 미국(504.2건)과 일본(577.7건)이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4건으로 통계를 낸 31개국 중 가장 많았다.100건 이상을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덴마크가 14.9건, 프랑스와 그리스가 18.7건으로 가장 적었고 우리나라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88.8건이었다. OECD 평균은 55.1건이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12명으로 자료가 파악된 33개국 중 3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3.8명으로 가장 적었고 그리스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층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5~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회원국 평균에 비해 높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자수는 35.2명으로 회원국(28개국) 평균인 11.4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21일 도로교통공단이 내놓은 '2009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5.9건으로 32개국(호주ㆍ칠레 제외) 중 많은 순서로 30위를 차지했다.
멕시코가 27.5건으로 가장 적었고 평균은 336.2건이었다. 우리나라보다 교통사고가 많은 나라는 미국(504.2건)과 일본(577.7건)이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4건으로 통계를 낸 31개국 중 가장 많았다.100건 이상을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덴마크가 14.9건, 프랑스와 그리스가 18.7건으로 가장 적었고 우리나라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88.8건이었다. OECD 평균은 55.1건이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12명으로 자료가 파악된 33개국 중 3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3.8명으로 가장 적었고 그리스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층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5~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회원국 평균에 비해 높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자수는 35.2명으로 회원국(28개국) 평균인 11.4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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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476건…멕시코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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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06:26:27
- 수정2011-09-21 06:43:35
2009년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상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로교통공단이 내놓은 '2009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5.9건으로 32개국(호주ㆍ칠레 제외) 중 많은 순서로 30위를 차지했다.
멕시코가 27.5건으로 가장 적었고 평균은 336.2건이었다. 우리나라보다 교통사고가 많은 나라는 미국(504.2건)과 일본(577.7건)이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4건으로 통계를 낸 31개국 중 가장 많았다.100건 이상을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덴마크가 14.9건, 프랑스와 그리스가 18.7건으로 가장 적었고 우리나라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88.8건이었다. OECD 평균은 55.1건이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12명으로 자료가 파악된 33개국 중 3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3.8명으로 가장 적었고 그리스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층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5~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회원국 평균에 비해 높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자수는 35.2명으로 회원국(28개국) 평균인 11.4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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