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반의 반값 아파트’ 다음 달 공급
입력 2011.09.21 (06:46)
수정 2011.09.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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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셋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의 반값 아파트'라 불리우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공급됩니다.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원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입니다.
이곳에는 '반의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토지소유권은 LH가 갖고 건물만 분양받는 형식으로, 모두 358가구를 다음달부터 공급합니다.
한번 분양받으면 4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분양 5년 뒤엔 전매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서창원(LH 보금자리공급부 부장): "40년 뒤에도 건물이 튼튼하면 계속 거주할 수 있고, 재건축하더라도 입주권이 우선 제공됩니다."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땅을 사지 않고, 아파트 건물만 분양받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크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제곱미터당 2천5백만 원 수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천 50만 원 정도지만,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700만 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반의 반값 아파트입니다.
단, 땅을 빌려 쓰는데 따른 월 임대료 3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합니다.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종아(KB 금융지주 박사): "주변 전세 시세보다도 싸고, 무엇보다 집을 소유하기보다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LH는 내년 초에는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 414가구를 추가 공급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전셋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의 반값 아파트'라 불리우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공급됩니다.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원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입니다.
이곳에는 '반의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토지소유권은 LH가 갖고 건물만 분양받는 형식으로, 모두 358가구를 다음달부터 공급합니다.
한번 분양받으면 4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분양 5년 뒤엔 전매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서창원(LH 보금자리공급부 부장): "40년 뒤에도 건물이 튼튼하면 계속 거주할 수 있고, 재건축하더라도 입주권이 우선 제공됩니다."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땅을 사지 않고, 아파트 건물만 분양받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크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제곱미터당 2천5백만 원 수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천 50만 원 정도지만,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700만 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반의 반값 아파트입니다.
단, 땅을 빌려 쓰는데 따른 월 임대료 3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합니다.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종아(KB 금융지주 박사): "주변 전세 시세보다도 싸고, 무엇보다 집을 소유하기보다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LH는 내년 초에는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 414가구를 추가 공급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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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에 ‘반의 반값 아파트’ 다음 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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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06:46:52
- 수정2011-09-21 09:24:50
<앵커 멘트>
전셋값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의 반값 아파트'라 불리우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공급됩니다.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원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입니다.
이곳에는 '반의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토지소유권은 LH가 갖고 건물만 분양받는 형식으로, 모두 358가구를 다음달부터 공급합니다.
한번 분양받으면 4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분양 5년 뒤엔 전매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서창원(LH 보금자리공급부 부장): "40년 뒤에도 건물이 튼튼하면 계속 거주할 수 있고, 재건축하더라도 입주권이 우선 제공됩니다."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땅을 사지 않고, 아파트 건물만 분양받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크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제곱미터당 2천5백만 원 수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천 50만 원 정도지만,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700만 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반의 반값 아파트입니다.
단, 땅을 빌려 쓰는데 따른 월 임대료 3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합니다.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종아(KB 금융지주 박사): "주변 전세 시세보다도 싸고, 무엇보다 집을 소유하기보다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LH는 내년 초에는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 414가구를 추가 공급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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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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