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인 취업자 수 급증…18만 2천 명↑

입력 2011.09.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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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취업자 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499만 5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만 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통계청은 취업자 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동안 30만~40만 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고용호조세가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 폭은 도. 소매업과 서비스업 취업자가 28만 9천 명으로 가장 컸고, 전기와 운수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취업자 수는 307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만 2천 명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수출주도의 일자리 창출력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7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9천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업률도 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추석 연휴가 있긴 했지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고용호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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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노인 취업자 수 급증…18만 2천 명↑
    • 입력 2011-09-21 12:44:00
    뉴스 12
<앵커 멘트> 취업자 수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499만 5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만 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통계청은 취업자 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동안 30만~40만 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고용호조세가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 폭은 도. 소매업과 서비스업 취업자가 28만 9천 명으로 가장 컸고, 전기와 운수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취업자 수는 307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만 2천 명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수출주도의 일자리 창출력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7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9천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업률도 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추석 연휴가 있긴 했지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고용호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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