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달 말 발생한 우주 화물선 발사 실패 사고 뒤 처음으로 오늘 군사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발사에 성공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우주군 대변인은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4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군사 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M'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켓 발사 10분 뒤 군사위성을 탑재한 가속 블록 '브리즈-M'이 3단 로켓에서 분리됐으며, 오전 11시 48분쯤 위성이 가속블록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사 위성 발사는 지난달 31일로 계획됐지만, 같은 달 중순 발생한 통신위성 '엑스프레스-AM4'의 정상 궤도 진입 실패로 연기돼왔습니다.
러시아 우주군 대변인은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4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군사 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M'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켓 발사 10분 뒤 군사위성을 탑재한 가속 블록 '브리즈-M'이 3단 로켓에서 분리됐으며, 오전 11시 48분쯤 위성이 가속블록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사 위성 발사는 지난달 31일로 계획됐지만, 같은 달 중순 발생한 통신위성 '엑스프레스-AM4'의 정상 궤도 진입 실패로 연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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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연이은 사고 뒤 군사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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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14:49:15
러시아가 지난달 말 발생한 우주 화물선 발사 실패 사고 뒤 처음으로 오늘 군사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발사에 성공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우주군 대변인은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4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군사 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M'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켓 발사 10분 뒤 군사위성을 탑재한 가속 블록 '브리즈-M'이 3단 로켓에서 분리됐으며, 오전 11시 48분쯤 위성이 가속블록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사 위성 발사는 지난달 31일로 계획됐지만, 같은 달 중순 발생한 통신위성 '엑스프레스-AM4'의 정상 궤도 진입 실패로 연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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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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