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가방, 옷, 시계,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밀수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사이버거래를 통해 해외에서 반입되다 적발된 것은 모두 343건, 금액으로는 4천169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사이버밀수 적발액 20억 원에 비해서는 20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사이버 불법거래의 주요 물품은 가방과 의류, 발기부전치료제, 화장품 등이며 주로 국제우편물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100달러 미만의 자가소비용으로 신고하는 수법을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가짜 상품을 들여오다 적발된 지적재산권 사범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관세사범, 대외무역사범, 외환사범 등이 많았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사이버거래를 통해 해외에서 반입되다 적발된 것은 모두 343건, 금액으로는 4천169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사이버밀수 적발액 20억 원에 비해서는 20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사이버 불법거래의 주요 물품은 가방과 의류, 발기부전치료제, 화장품 등이며 주로 국제우편물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100달러 미만의 자가소비용으로 신고하는 수법을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가짜 상품을 들여오다 적발된 지적재산권 사범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관세사범, 대외무역사범, 외환사범 등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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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옷 등 사이버밀수 급증…올해만 4천16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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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15:10:01
인터넷을 통해 가방, 옷, 시계,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밀수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사이버거래를 통해 해외에서 반입되다 적발된 것은 모두 343건, 금액으로는 4천169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사이버밀수 적발액 20억 원에 비해서는 20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사이버 불법거래의 주요 물품은 가방과 의류, 발기부전치료제, 화장품 등이며 주로 국제우편물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100달러 미만의 자가소비용으로 신고하는 수법을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가짜 상품을 들여오다 적발된 지적재산권 사범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관세사범, 대외무역사범, 외환사범 등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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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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