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스파이 혐의’ 미국인 2명 석방
입력 2011.09.22 (06:01)
수정 2011.09.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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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스파이 혐의로 26개월간 구금했던 미국인 2명을 석방했습니다.
외신들은 테헤란 에빈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셰인 바우어와 조쉬 파탈 등 2명의 미국인이 스위스와 오만 외교관 차량에 동승한 채 교도소를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은 테헤란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란인 변호사를 통해 우리 돈 11억 5천 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판사의 석방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미국인들은 지난 2009년 7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산악지역에서 도보 여행을 하던 중 이란 영토를 불법 침입한 혐의로 이란 당국에 체포됐었습니다.
외신들은 테헤란 에빈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셰인 바우어와 조쉬 파탈 등 2명의 미국인이 스위스와 오만 외교관 차량에 동승한 채 교도소를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은 테헤란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란인 변호사를 통해 우리 돈 11억 5천 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판사의 석방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미국인들은 지난 2009년 7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산악지역에서 도보 여행을 하던 중 이란 영토를 불법 침입한 혐의로 이란 당국에 체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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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스파이 혐의’ 미국인 2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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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06:01:19
- 수정2011-09-22 07:02:45
이란이 스파이 혐의로 26개월간 구금했던 미국인 2명을 석방했습니다.
외신들은 테헤란 에빈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셰인 바우어와 조쉬 파탈 등 2명의 미국인이 스위스와 오만 외교관 차량에 동승한 채 교도소를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은 테헤란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란인 변호사를 통해 우리 돈 11억 5천 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판사의 석방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미국인들은 지난 2009년 7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산악지역에서 도보 여행을 하던 중 이란 영토를 불법 침입한 혐의로 이란 당국에 체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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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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