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서 시내버스끼리 충돌…30명 부상

입력 2011.09.22 (08:07) 수정 2011.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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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퇴근길, 시내버스끼리 부딪혀 30여 명이 다치는가 하면, 강원도에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앞 부분이 찌그러졌고, 도로에는 버스의 유리 파편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공항동 공항주유소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직진하던 60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651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황모 씨 등 승객 3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찬형 (목격자) : "승객들이 내려서 운전사가 난폭운전 했다고 욕하고...승객 많았어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경찰은 두 버스 가운데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효가사거리에서 4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6시쯤엔 변압기 이상으로 서울 역삼동 일대 20여 가구에 4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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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동서 시내버스끼리 충돌…30명 부상
    • 입력 2011-09-22 08:07:27
    • 수정2011-09-22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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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퇴근길, 시내버스끼리 부딪혀 30여 명이 다치는가 하면, 강원도에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앞 부분이 찌그러졌고, 도로에는 버스의 유리 파편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공항동 공항주유소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직진하던 60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651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황모 씨 등 승객 3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찬형 (목격자) : "승객들이 내려서 운전사가 난폭운전 했다고 욕하고...승객 많았어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경찰은 두 버스 가운데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효가사거리에서 4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6시쯤엔 변압기 이상으로 서울 역삼동 일대 20여 가구에 4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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