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반적으로 모터스포츠는 거칠고 위험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여성들이 있습니다.
레이싱에 대한 투지와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속도와 굉음의 거친 스포츠.
금녀의 영역, 레이싱에 도전하는 여성들 만나보시죠.
데뷔 2년 만에 여성으로선 국내 최고 배기량인 3800CC 경기에 뛰어든 권봄이.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예뻐 보인다고 생각해요. 슈트 입은 제 모습이 조금은 예뻐요."
올 시즌 챔피언십 예선에서 두 차례나 1위를 차지한 박성은.
<인터뷰>이민철(팀챔피언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력이나 지구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섬세한 감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역 프로 레이서는 70여 명.
그 중에 여성은 권봄이와 박성은 등 불과 4명입니다.
강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레이싱.
여성들에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인터뷰>박성은(팀챔피언스): "아무래도 남자들이 체력적인 면에서 좋고 하니깐 여성 드라이버에게 체력적인 것이 가장 큰 문제죠."
그래서 남성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체력 훈련에 투자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남자 선수와 동등하게 가기 위해서 남자 선수들 쉴 때에 여성 드라이버들은 2,3배로 열심히 해야합니다."
처음엔 여성의 도전을 불가능으로 여겼던 남자 레이서들도 이제는 그녀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류시원(EXR팀106): "레이싱은 남자들만의 전유물같은 느낌의 스포츠인데, 성은씨나 봄이, 이화선 선수같은 여성 드라이버가 생겨나는 게 좋은 현상이죠."
<현장음>"저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2005년 강윤수 선수 이후 아직 입상권에 든 선수는 없는데요.
시상대 제일 위 칸에 서는 날까지 그녀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서 나중에는 꼭 우승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모터스포츠는 거칠고 위험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여성들이 있습니다.
레이싱에 대한 투지와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속도와 굉음의 거친 스포츠.
금녀의 영역, 레이싱에 도전하는 여성들 만나보시죠.
데뷔 2년 만에 여성으로선 국내 최고 배기량인 3800CC 경기에 뛰어든 권봄이.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예뻐 보인다고 생각해요. 슈트 입은 제 모습이 조금은 예뻐요."
올 시즌 챔피언십 예선에서 두 차례나 1위를 차지한 박성은.
<인터뷰>이민철(팀챔피언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력이나 지구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섬세한 감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역 프로 레이서는 70여 명.
그 중에 여성은 권봄이와 박성은 등 불과 4명입니다.
강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레이싱.
여성들에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인터뷰>박성은(팀챔피언스): "아무래도 남자들이 체력적인 면에서 좋고 하니깐 여성 드라이버에게 체력적인 것이 가장 큰 문제죠."
그래서 남성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체력 훈련에 투자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남자 선수와 동등하게 가기 위해서 남자 선수들 쉴 때에 여성 드라이버들은 2,3배로 열심히 해야합니다."
처음엔 여성의 도전을 불가능으로 여겼던 남자 레이서들도 이제는 그녀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류시원(EXR팀106): "레이싱은 남자들만의 전유물같은 느낌의 스포츠인데, 성은씨나 봄이, 이화선 선수같은 여성 드라이버가 생겨나는 게 좋은 현상이죠."
<현장음>"저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2005년 강윤수 선수 이후 아직 입상권에 든 선수는 없는데요.
시상대 제일 위 칸에 서는 날까지 그녀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서 나중에는 꼭 우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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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속으로] ‘속도에 빠진’ 그녀들
-
- 입력 2011-09-22 08:11:17
<앵커 멘트>
일반적으로 모터스포츠는 거칠고 위험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여성들이 있습니다.
레이싱에 대한 투지와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속도와 굉음의 거친 스포츠.
금녀의 영역, 레이싱에 도전하는 여성들 만나보시죠.
데뷔 2년 만에 여성으로선 국내 최고 배기량인 3800CC 경기에 뛰어든 권봄이.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예뻐 보인다고 생각해요. 슈트 입은 제 모습이 조금은 예뻐요."
올 시즌 챔피언십 예선에서 두 차례나 1위를 차지한 박성은.
<인터뷰>이민철(팀챔피언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력이나 지구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섬세한 감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역 프로 레이서는 70여 명.
그 중에 여성은 권봄이와 박성은 등 불과 4명입니다.
강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레이싱.
여성들에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인터뷰>박성은(팀챔피언스): "아무래도 남자들이 체력적인 면에서 좋고 하니깐 여성 드라이버에게 체력적인 것이 가장 큰 문제죠."
그래서 남성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체력 훈련에 투자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남자 선수와 동등하게 가기 위해서 남자 선수들 쉴 때에 여성 드라이버들은 2,3배로 열심히 해야합니다."
처음엔 여성의 도전을 불가능으로 여겼던 남자 레이서들도 이제는 그녀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류시원(EXR팀106): "레이싱은 남자들만의 전유물같은 느낌의 스포츠인데, 성은씨나 봄이, 이화선 선수같은 여성 드라이버가 생겨나는 게 좋은 현상이죠."
<현장음>"저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2005년 강윤수 선수 이후 아직 입상권에 든 선수는 없는데요.
시상대 제일 위 칸에 서는 날까지 그녀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인터뷰>권봄이(바보몰):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서 나중에는 꼭 우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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