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국산품 판매 비중 25% 불과”
입력 2011.09.22 (08:18)
수정 2011.09.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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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된 상품 가운데 국산품 비중은 4분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 4조 천 8백억 원 가운데 외국물품은 3조 천 백억 원으로 74%, 국산품은 1조 7백억 원으로 26%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국인 이용 인원은 만 2천 6백여 명으로 외국인 이용 인원 8천 백여 명보다 많았습니다.
이 의원은 "면세점 인기 상품은 대부분이 해외 유명 브랜드이고 이용 인원도 내국인이 더 많아 국내 면세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내국인의 '명품 할인점'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 4조 천 8백억 원 가운데 외국물품은 3조 천 백억 원으로 74%, 국산품은 1조 7백억 원으로 26%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국인 이용 인원은 만 2천 6백여 명으로 외국인 이용 인원 8천 백여 명보다 많았습니다.
이 의원은 "면세점 인기 상품은 대부분이 해외 유명 브랜드이고 이용 인원도 내국인이 더 많아 국내 면세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내국인의 '명품 할인점'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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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점, 국산품 판매 비중 2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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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08:18:03
- 수정2011-09-22 08:22:43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된 상품 가운데 국산품 비중은 4분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 4조 천 8백억 원 가운데 외국물품은 3조 천 백억 원으로 74%, 국산품은 1조 7백억 원으로 26%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국인 이용 인원은 만 2천 6백여 명으로 외국인 이용 인원 8천 백여 명보다 많았습니다.
이 의원은 "면세점 인기 상품은 대부분이 해외 유명 브랜드이고 이용 인원도 내국인이 더 많아 국내 면세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내국인의 '명품 할인점'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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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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