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Jr. 트랙사이클대회 유치

입력 2011.09.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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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3회 세계사이클연맹 경영위원회에서 2014 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의 한국 유치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최 도시와 경기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이 세계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한국 사이클은 그동안 아시아대회에서 두각을 보였으나 세계대회에서는 번번이 세계의 벽을 실감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이혜진(19·연천군청)이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올해 러시아 대회에서도 박상훈(18·한국체대)이 남자 개인추발(3km) 한국 주니어 신기록(3분19초112)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14년 대회 유치를 계기로 한국 사이클이 한 단계 발전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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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세계Jr. 트랙사이클대회 유치
    • 입력 2011-09-22 16:08:05
    연합뉴스
 2014년 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3회 세계사이클연맹 경영위원회에서 2014 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의 한국 유치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최 도시와 경기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이 세계 트랙사이클 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한국 사이클은 그동안 아시아대회에서 두각을 보였으나 세계대회에서는 번번이 세계의 벽을 실감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이혜진(19·연천군청)이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올해 러시아 대회에서도 박상훈(18·한국체대)이 남자 개인추발(3km) 한국 주니어 신기록(3분19초112)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14년 대회 유치를 계기로 한국 사이클이 한 단계 발전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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