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다한 美인공위성, 23일 지구 추락할 듯

입력 2011.09.22 (16:30) 수정 2011.09.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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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다한 6t 무게의 미 항공우주국 인공위성이 현지시각 내일 대기권을 통과해 지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초속 8km의 속력으로 대기권에 접근하고 있는 초고층 대기관측 위성이 내일 오후 지상에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그러나 "위성이 떨어질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사람이 떨어진 인공위성 파편에 맞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말했습니다.

위성에서 분리된 26개의 파편은 대부분 불에 타 없어지고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은 파편이 어디에 떨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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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명 다한 美인공위성, 23일 지구 추락할 듯
    • 입력 2011-09-22 16:30:45
    • 수정2011-09-22 17:31:46
    국제
수명을 다한 6t 무게의 미 항공우주국 인공위성이 현지시각 내일 대기권을 통과해 지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초속 8km의 속력으로 대기권에 접근하고 있는 초고층 대기관측 위성이 내일 오후 지상에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그러나 "위성이 떨어질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사람이 떨어진 인공위성 파편에 맞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말했습니다. 위성에서 분리된 26개의 파편은 대부분 불에 타 없어지고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은 파편이 어디에 떨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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