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셰비나, 한솔오픈 ‘가볍게 8강행’

입력 2011.09.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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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두셰비나(65위·러시아)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 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 달러)에서 단식 8강에 합류했다.



두셰비나는 2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나흘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알렉산드라 둘게루(53위·루마니아)를 2-0(6-3, 6-1)로 완파했다.



두셰비나는 날카로운 포어핸드샷을 퍼부어 둘게루의 리턴 실수를 유도해 1시간7분여 만에 가볍게 완승을 따냈다.



1회전에서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를 꺾은 데 이어 상위랭커를 연달아 돌려세운 이변을 이어간 두셰비나는 8강에서 이베타 베소노바(57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한 갈리나 보스코보에바(82위·카자흐스탄)와 대결한다.



율리아 괴르게스(21위·독일)는 2006년 이 대회 챔피언인 엘레니 다닐리두(84위·그리스)를 2-0(6-4, 7-5)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괴르게스는 크리스티나 필스코바(210위·체코)를 2-0(7-6<5>, 6-2)으로 제압한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36위·스페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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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셰비나, 한솔오픈 ‘가볍게 8강행’
    • 입력 2011-09-22 18:59:40
    연합뉴스
베라 두셰비나(65위·러시아)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 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 달러)에서 단식 8강에 합류했다.

두셰비나는 2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나흘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알렉산드라 둘게루(53위·루마니아)를 2-0(6-3, 6-1)로 완파했다.

두셰비나는 날카로운 포어핸드샷을 퍼부어 둘게루의 리턴 실수를 유도해 1시간7분여 만에 가볍게 완승을 따냈다.

1회전에서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를 꺾은 데 이어 상위랭커를 연달아 돌려세운 이변을 이어간 두셰비나는 8강에서 이베타 베소노바(57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한 갈리나 보스코보에바(82위·카자흐스탄)와 대결한다.

율리아 괴르게스(21위·독일)는 2006년 이 대회 챔피언인 엘레니 다닐리두(84위·그리스)를 2-0(6-4, 7-5)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괴르게스는 크리스티나 필스코바(210위·체코)를 2-0(7-6<5>, 6-2)으로 제압한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36위·스페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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