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인천 강화도 새우 ‘풍년’
입력 2011.09.22 (22:04)
수정 2011.09.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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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새우 풍년'이 났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큰 도움이 됐다는데 조빛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새우 풍년'이 났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큰 도움이 됐다는데 조빛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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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인천 강화도 새우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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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22:04:32
- 수정2011-09-22 22:54:25
<앵커 멘트>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새우 풍년'이 났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큰 도움이 됐다는데 조빛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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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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