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일본과 8강 ‘터져라 3점포’

입력 2011.09.22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티켓이 걸린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내일 일본과 8강전을 치릅니다.

3점슛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이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의 3점슛이 갑자기 난조에 빠졌습니다.

지난 타이완과 이란전 두 경기에서 3점포는 고작 9개만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8강전을 앞두고 3점슛의 감각을 되찾는데 주로 주력했습니다.

양동근이 발목부상을 당했고, 하승진도 부진해 강팀들을 만날 8강전부터 문태종의 부활이 절실합니다.

<인터뷰>문태종 : "부진해서 저도 실망스럽지만 국가를 위해 좀더 좋은 플레이하겠다."

내일 격돌할 일본은 최근 전적에서는 우리가 앞서지만 결코 얕볼 상대는 아닙니다.

일본 리그 3년 연속 득점왕인 타쿠야가 중국전에서 24점이나 올리며 절정에 올라있습니다.

골밑에는 2미터 6cm의 다케우치 쌍둥이 형제가 버티고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선수들이 더 근성있고 몸을 사리지않는 플레이를 해줬으면 합니다."

이제부터는 외나무다리 승부입니다.

대표팀은 매 경기 결승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농구, 일본과 8강 ‘터져라 3점포’
    • 입력 2011-09-22 22:04:35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티켓이 걸린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내일 일본과 8강전을 치릅니다. 3점슛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이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의 3점슛이 갑자기 난조에 빠졌습니다. 지난 타이완과 이란전 두 경기에서 3점포는 고작 9개만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8강전을 앞두고 3점슛의 감각을 되찾는데 주로 주력했습니다. 양동근이 발목부상을 당했고, 하승진도 부진해 강팀들을 만날 8강전부터 문태종의 부활이 절실합니다. <인터뷰>문태종 : "부진해서 저도 실망스럽지만 국가를 위해 좀더 좋은 플레이하겠다." 내일 격돌할 일본은 최근 전적에서는 우리가 앞서지만 결코 얕볼 상대는 아닙니다. 일본 리그 3년 연속 득점왕인 타쿠야가 중국전에서 24점이나 올리며 절정에 올라있습니다. 골밑에는 2미터 6cm의 다케우치 쌍둥이 형제가 버티고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허재(감독) : "선수들이 더 근성있고 몸을 사리지않는 플레이를 해줬으면 합니다." 이제부터는 외나무다리 승부입니다. 대표팀은 매 경기 결승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