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최고 VIP는 여성
입력 2001.09.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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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신용카드 회사들에게 최고의 VIP는 바로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여심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마케팅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사원 이성아 씨는 요즘 어디를 가든 여성 전용 카드로 계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음식가격도 5% 할인되고 이것저것 혜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성아(회사원): 미용실이나 백화점 많이 이용하는데 할인, 무이자 할부 이런 것을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카드에 모아놨다는 게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기자: 카드회사마다 앞다퉈 여성 전용 카드를 내놓으면서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수술비를 지원해 주는 카드가 등장하는 등 자사 카드의 장점을 홍보하는 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신용카드 4200여 만장 가운데 여성 전용으로 나와 있는 카드는 전체 20%에 가까운 800여 만장에 이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여성은 이제 구매력이 큰 소비의 주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안정윤(LG카드 상품개발팀 과장): 카드 사용은 증가하는 반면에 남성 회원에 비해 연체율은 적은 상황입니다.
이런 우수한 여성 고객들을 초기에 모집하기 위해서 여성 전용 카드로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고객의 7, 80%가 여성인 백화점에서 지상주차장은 여성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주부들을 위한 유아 휴게실도 기본입니다.
여성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면 성공할 수 있다.
카드회사와 유통업계에서는 여심을 읽어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여심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마케팅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사원 이성아 씨는 요즘 어디를 가든 여성 전용 카드로 계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음식가격도 5% 할인되고 이것저것 혜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성아(회사원): 미용실이나 백화점 많이 이용하는데 할인, 무이자 할부 이런 것을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카드에 모아놨다는 게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기자: 카드회사마다 앞다퉈 여성 전용 카드를 내놓으면서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수술비를 지원해 주는 카드가 등장하는 등 자사 카드의 장점을 홍보하는 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신용카드 4200여 만장 가운데 여성 전용으로 나와 있는 카드는 전체 20%에 가까운 800여 만장에 이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여성은 이제 구매력이 큰 소비의 주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안정윤(LG카드 상품개발팀 과장): 카드 사용은 증가하는 반면에 남성 회원에 비해 연체율은 적은 상황입니다.
이런 우수한 여성 고객들을 초기에 모집하기 위해서 여성 전용 카드로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고객의 7, 80%가 여성인 백화점에서 지상주차장은 여성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주부들을 위한 유아 휴게실도 기본입니다.
여성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면 성공할 수 있다.
카드회사와 유통업계에서는 여심을 읽어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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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업계, 최고 VIP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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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편 신용카드 회사들에게 최고의 VIP는 바로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여심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마케팅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사원 이성아 씨는 요즘 어디를 가든 여성 전용 카드로 계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음식가격도 5% 할인되고 이것저것 혜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성아(회사원): 미용실이나 백화점 많이 이용하는데 할인, 무이자 할부 이런 것을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카드에 모아놨다는 게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기자: 카드회사마다 앞다퉈 여성 전용 카드를 내놓으면서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수술비를 지원해 주는 카드가 등장하는 등 자사 카드의 장점을 홍보하는 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신용카드 4200여 만장 가운데 여성 전용으로 나와 있는 카드는 전체 20%에 가까운 800여 만장에 이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여성은 이제 구매력이 큰 소비의 주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안정윤(LG카드 상품개발팀 과장): 카드 사용은 증가하는 반면에 남성 회원에 비해 연체율은 적은 상황입니다.
이런 우수한 여성 고객들을 초기에 모집하기 위해서 여성 전용 카드로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고객의 7, 80%가 여성인 백화점에서 지상주차장은 여성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주부들을 위한 유아 휴게실도 기본입니다.
여성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면 성공할 수 있다.
카드회사와 유통업계에서는 여심을 읽어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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