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유발부담금 최고 건물은 ‘타임스퀘어’

입력 2011.09.26 (06:25) 수정 2011.09.26 (0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가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가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모두 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9 억 5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냈고, 서초구 센트럴시티 빌딩, 송파구 롯데쇼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구 가운데는 강남구가 154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과 중구, 서초구 등의 차례였습니다.

교통유발 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해 대중교통 확충 등에 사용하고 있으나 지난 1996 년 정해진 부과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부담금을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교통유발부담금 최고 건물은 ‘타임스퀘어’
    • 입력 2011-09-26 06:25:33
    • 수정2011-09-26 08:54:54
    사회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가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가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모두 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9 억 5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냈고, 서초구 센트럴시티 빌딩, 송파구 롯데쇼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구 가운데는 강남구가 154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과 중구, 서초구 등의 차례였습니다. 교통유발 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해 대중교통 확충 등에 사용하고 있으나 지난 1996 년 정해진 부과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부담금을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