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 나란히 하위팀에 ‘혼쭐’

입력 2011.09.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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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프로야구에서 2위를 다투는 롯데와 SK가 나란히 하위 팀에 혼쭐이 났습니다.

한편 선두 삼성은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3회 박진만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4회 9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LG 박용택과 이병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점 차까지 쫓겼습니다.

8회에는 홈 송구가 빠져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에 4대 3로 진 SK는 2위 싸움이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2위 롯데도 한화에 혼쭐이 났습니다.

연장 11회 말, 대타 이양기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4대 3으로 졌지만, SK의 패배로 힘겹게 2위를 지켰습니다.

선두 삼성은 넥센을 7대 0으로 제쳐, 주말 3경기에서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인터뷰> 김상수: "팬들의 성원 덕,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두산은 2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기아를 7대 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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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SK, 나란히 하위팀에 ‘혼쭐’
    • 입력 2011-09-26 08:07:5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프로야구에서 2위를 다투는 롯데와 SK가 나란히 하위 팀에 혼쭐이 났습니다. 한편 선두 삼성은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3회 박진만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4회 9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LG 박용택과 이병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점 차까지 쫓겼습니다. 8회에는 홈 송구가 빠져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에 4대 3로 진 SK는 2위 싸움이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2위 롯데도 한화에 혼쭐이 났습니다. 연장 11회 말, 대타 이양기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4대 3으로 졌지만, SK의 패배로 힘겹게 2위를 지켰습니다. 선두 삼성은 넥센을 7대 0으로 제쳐, 주말 3경기에서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인터뷰> 김상수: "팬들의 성원 덕,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두산은 2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기아를 7대 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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