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아파트 5만 9천여 가구 입주

<앵커 멘트>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에 아파트 5만 9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특히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모두 5만9천여 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평균 만9천여 가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1월에서 8월까지의 평균치에 비해 31.3%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천여 가구 등 수도권이 3만7천여 가구, 지방이 2만 2천여 가구입니다.

규모별로는 85제곱미터 이하가 4만4천여 가구, 85제곱미터 초과는 만5천여 가구로 중소형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유전자 조작 농산물 수입량이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입된 대두와 옥수수 342만 6천 톤 가운데 60% 정도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두는 수입된 물량 120만 5천 톤 가운데 81%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었습니다.

미국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미국 평판 TV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6%, LG전자 13%, 파나소닉 9%, 소니 8% 순이었습니다.

프리미엄급 LED TV는 삼성전자가 47%, LG전자 14%로 한국 업체의 비중이 61%나 됐습니다.

3D LCD TV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두 업체가 80%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