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국의 한류 바람이 중.고등 학생들의 '한국어 배우기'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우리말을 따라 읽는 소리로 교실이 쩌렁쩌렁합니다.
방콕에 있는 한 중학교의 한국어 수업입니다.
우리말을 배운 지 넉 달. 이젠 숫자를 줄줄 읽고 자기 소개도 척척 해냅니다.
<인터뷰> 촌니칸(중학교 3학년) : "제 한국 이름은 수애입니다. 대학교 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이 중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건 3년 전 부터.
당시 40명에서 지금은 120명으로 불어났고 배우려는 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 학교가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은 처음부터 대학 진학과 장래를 염두에 둡니다.
<인터뷰> "한국어를 배워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승무원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이달 말쯤엔 한국정부가 파견하는 한국어 교사 50여 명이 태국 중.고등 학교에 배치됩니다.
태국 학생들이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태국의 한류 바람이 중.고등 학생들의 '한국어 배우기'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우리말을 따라 읽는 소리로 교실이 쩌렁쩌렁합니다.
방콕에 있는 한 중학교의 한국어 수업입니다.
우리말을 배운 지 넉 달. 이젠 숫자를 줄줄 읽고 자기 소개도 척척 해냅니다.
<인터뷰> 촌니칸(중학교 3학년) : "제 한국 이름은 수애입니다. 대학교 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이 중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건 3년 전 부터.
당시 40명에서 지금은 120명으로 불어났고 배우려는 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 학교가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은 처음부터 대학 진학과 장래를 염두에 둡니다.
<인터뷰> "한국어를 배워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승무원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이달 말쯤엔 한국정부가 파견하는 한국어 교사 50여 명이 태국 중.고등 학교에 배치됩니다.
태국 학생들이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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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중·고등학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
-
- 입력 2011-09-26 13:04:59
<앵커 멘트>
태국의 한류 바람이 중.고등 학생들의 '한국어 배우기'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우리말을 따라 읽는 소리로 교실이 쩌렁쩌렁합니다.
방콕에 있는 한 중학교의 한국어 수업입니다.
우리말을 배운 지 넉 달. 이젠 숫자를 줄줄 읽고 자기 소개도 척척 해냅니다.
<인터뷰> 촌니칸(중학교 3학년) : "제 한국 이름은 수애입니다. 대학교 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이 중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건 3년 전 부터.
당시 40명에서 지금은 120명으로 불어났고 배우려는 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 전역에 걸쳐 40개 중.고등 학교가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은 처음부터 대학 진학과 장래를 염두에 둡니다.
<인터뷰> "한국어를 배워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승무원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이달 말쯤엔 한국정부가 파견하는 한국어 교사 50여 명이 태국 중.고등 학교에 배치됩니다.
태국 학생들이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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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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