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년만 우승 꿈-LG 9년째 가을 한

입력 2011.09.26 (22:07) 수정 2011.09.26 (2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판 팀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5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간 반면, LG는 9년 연속 가을잔치에서 멀어졌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꿈꾸는 올시즌 마지막 모습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이 꿈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류중일 감독은 초보감독이 올 시즌 가장 안정된 전력을 만들어냈습니다.



홈런 선두 최형우와 개그본능이 뛰어난 박석민이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44세이브를 올린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한 철벽 계투진은 단연 최강입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선수들이 알아서 열심히 한 결과다."



반면, LG는 9년 연속 가을잔치에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정규리그를 마치자마자 시작한 139일 간의 혹독한 훈련!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준비했지만, 시즌 초 깜짝 돌풍에 그쳤습니다.



LG는 8개 팀 중 가장 오랫 동안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못한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2위 롯데와 3위 SK는 매경기가 포스트시즌 같습니다.



한 경기 차의 두 팀은 이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한 마지막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5년만 우승 꿈-LG 9년째 가을 한
    • 입력 2011-09-26 22:07:45
    • 수정2011-09-26 22:51:0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판 팀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5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간 반면, LG는 9년 연속 가을잔치에서 멀어졌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꿈꾸는 올시즌 마지막 모습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이 꿈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류중일 감독은 초보감독이 올 시즌 가장 안정된 전력을 만들어냈습니다.

홈런 선두 최형우와 개그본능이 뛰어난 박석민이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44세이브를 올린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한 철벽 계투진은 단연 최강입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선수들이 알아서 열심히 한 결과다."

반면, LG는 9년 연속 가을잔치에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정규리그를 마치자마자 시작한 139일 간의 혹독한 훈련!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준비했지만, 시즌 초 깜짝 돌풍에 그쳤습니다.

LG는 8개 팀 중 가장 오랫 동안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못한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2위 롯데와 3위 SK는 매경기가 포스트시즌 같습니다.

한 경기 차의 두 팀은 이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한 마지막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