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아시아 챔스 ‘역전 드라마’ 쓴다

입력 2011.09.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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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경기가 오늘 열립니다.

서울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삽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8강전 상대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입니다.

원정 1차전에서는 3대 1로 졌습니다.

너무 수비에 치중한 결과였습니다.

그나마 부상에서 회복한 최태욱이 부활골을 터뜨려 위안을 삼았습니다.

지난 주말 대전과의 경기에서 4대 1 대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탄 서울.

오늘 알 이티하드를 불러들여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선수단은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하는 역전 드라마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무실점한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대 0으로 승리해도 됩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데얀과 몰리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 "알 이티하드가 수비 작전으로 나올텐데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겠다."

전북 역시 홈에서 뒤집기에 도전합니다.

일본 원정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4대 3으로 패해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이기는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습니다.

수원의 사정은 조금 낫습니다.

홈 1차전에서 이란의 조바한과 1대 1로 비겼기 때문에 내일 원정에서 승리하면 4강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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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아시아 챔스 ‘역전 드라마’ 쓴다
    • 입력 2011-09-27 07:13: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경기가 오늘 열립니다. 서울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삽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8강전 상대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입니다. 원정 1차전에서는 3대 1로 졌습니다. 너무 수비에 치중한 결과였습니다. 그나마 부상에서 회복한 최태욱이 부활골을 터뜨려 위안을 삼았습니다. 지난 주말 대전과의 경기에서 4대 1 대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탄 서울. 오늘 알 이티하드를 불러들여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선수단은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하는 역전 드라마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무실점한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대 0으로 승리해도 됩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데얀과 몰리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 "알 이티하드가 수비 작전으로 나올텐데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겠다." 전북 역시 홈에서 뒤집기에 도전합니다. 일본 원정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4대 3으로 패해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이기는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습니다. 수원의 사정은 조금 낫습니다. 홈 1차전에서 이란의 조바한과 1대 1로 비겼기 때문에 내일 원정에서 승리하면 4강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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