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흥행 돌풍…인터넷도 후끈

입력 2011.09.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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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언극 퍼포먼스 '난타'가 태국에도 전용관을 열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

지난 22일 개봉한 뒤 어제까지 관객 92만여 명을 동원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시 가해자 일부가 해당 학교에 복직한 것으로 밝혀지자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학교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 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주방을 배경으로 한 무언극 '난타'가 태국 방콕에 전용관을 개관했습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방콕 시내에 문을 연 '난타 전용관'은 580석 규모로 일주일에 8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난타가 해외 전용관을 세운 것은 지난 2004년 미국 뉴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미국의 유명 '알앤비' 가수인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엽니다.

지난 1991년 데뷔한 맥나이트의 앨범은 전 세계에 2천만여 장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맥나이트는 이번 무대에서 '슈퍼히어로'와 '유 턴'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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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도가니’ 흥행 돌풍…인터넷도 후끈
    • 입력 2011-09-27 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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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언극 퍼포먼스 '난타'가 태국에도 전용관을 열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 지난 22일 개봉한 뒤 어제까지 관객 92만여 명을 동원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시 가해자 일부가 해당 학교에 복직한 것으로 밝혀지자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학교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 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주방을 배경으로 한 무언극 '난타'가 태국 방콕에 전용관을 개관했습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방콕 시내에 문을 연 '난타 전용관'은 580석 규모로 일주일에 8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난타가 해외 전용관을 세운 것은 지난 2004년 미국 뉴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미국의 유명 '알앤비' 가수인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엽니다. 지난 1991년 데뷔한 맥나이트의 앨범은 전 세계에 2천만여 장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맥나이트는 이번 무대에서 '슈퍼히어로'와 '유 턴'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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