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금강산관광 긍정 평가 체험기 뒤늦게 게재

입력 2011.09.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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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관영 신문이 최근 북한에서 진행된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체험기를 뒤늦게 실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어제 '금강산에서 보기 드문 북한의 변화를 느꼈다'는 체험기를 게재했습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에 다녀온 환구시보 기자는 이 체험기에서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아사히신문 등 영미권과 일본 언론 기자들이 카메라와 노트북, 위성전화를 들고 북중 국경을 넘었다며 이는 북한을 드나드는 데 있어 괄목할 만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이 시범 관광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어제, 뒤늦은 체험기를 실은 것은 같은 날, 북한의 최영림 내각총리가 방중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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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구시보, 금강산관광 긍정 평가 체험기 뒤늦게 게재
    • 입력 2011-09-27 21:50:37
    국제
중국의 관영 신문이 최근 북한에서 진행된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체험기를 뒤늦게 실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어제 '금강산에서 보기 드문 북한의 변화를 느꼈다'는 체험기를 게재했습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에 다녀온 환구시보 기자는 이 체험기에서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아사히신문 등 영미권과 일본 언론 기자들이 카메라와 노트북, 위성전화를 들고 북중 국경을 넘었다며 이는 북한을 드나드는 데 있어 괄목할 만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이 시범 관광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어제, 뒤늦은 체험기를 실은 것은 같은 날, 북한의 최영림 내각총리가 방중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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