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왕에 따라 달라졌던 수라상들이 한자리에 차려졌는데요,
우리 역사와 전통음식에 담긴 지혜와 맛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운현궁.
조선시대 왕들의 수라상이 차려졌습니다.
육식을 즐겼다는 세종대왕의 수라상에는 고기로 만든 요리가 빠질 날이 없었습니다.
숙종은 타고난 건강체질, 검은콩과 오골계 등 검은색 음식을 선호했습니다.
절약과 검소를 실천했던 영조는 수라상에서도 그 소박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왕들의) 성품이나 건강상태, 태어난 어머님의 영향에 따라서 굉장히 상차림이 다양하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조청을 활용한 왕세자의 두뇌 발달 보양식과 궁중의 태교 음식에 담긴 지혜는 지금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영종(서울시 종로구청장) :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우리 한국의 전통음식을 잘 알려서 많은 분이 우리 종로를,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주한 외교관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벨로바(슬로바키아 대사 부인) : "한국음식이 전 세계로 퍼져서 뛰어난 철학과 뛰어난 맛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눈과 입, 손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전통을 활용한 이런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왕에 따라 달라졌던 수라상들이 한자리에 차려졌는데요,
우리 역사와 전통음식에 담긴 지혜와 맛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운현궁.
조선시대 왕들의 수라상이 차려졌습니다.
육식을 즐겼다는 세종대왕의 수라상에는 고기로 만든 요리가 빠질 날이 없었습니다.
숙종은 타고난 건강체질, 검은콩과 오골계 등 검은색 음식을 선호했습니다.
절약과 검소를 실천했던 영조는 수라상에서도 그 소박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왕들의) 성품이나 건강상태, 태어난 어머님의 영향에 따라서 굉장히 상차림이 다양하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조청을 활용한 왕세자의 두뇌 발달 보양식과 궁중의 태교 음식에 담긴 지혜는 지금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영종(서울시 종로구청장) :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우리 한국의 전통음식을 잘 알려서 많은 분이 우리 종로를,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주한 외교관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벨로바(슬로바키아 대사 부인) : "한국음식이 전 세계로 퍼져서 뛰어난 철학과 뛰어난 맛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눈과 입, 손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전통을 활용한 이런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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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음식’으로 외국인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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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8 10:01:53
<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왕에 따라 달라졌던 수라상들이 한자리에 차려졌는데요,
우리 역사와 전통음식에 담긴 지혜와 맛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운현궁.
조선시대 왕들의 수라상이 차려졌습니다.
육식을 즐겼다는 세종대왕의 수라상에는 고기로 만든 요리가 빠질 날이 없었습니다.
숙종은 타고난 건강체질, 검은콩과 오골계 등 검은색 음식을 선호했습니다.
절약과 검소를 실천했던 영조는 수라상에서도 그 소박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왕들의) 성품이나 건강상태, 태어난 어머님의 영향에 따라서 굉장히 상차림이 다양하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조청을 활용한 왕세자의 두뇌 발달 보양식과 궁중의 태교 음식에 담긴 지혜는 지금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영종(서울시 종로구청장) :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우리 한국의 전통음식을 잘 알려서 많은 분이 우리 종로를,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주한 외교관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벨로바(슬로바키아 대사 부인) : "한국음식이 전 세계로 퍼져서 뛰어난 철학과 뛰어난 맛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눈과 입, 손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전통을 활용한 이런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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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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