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7년 만에 자매대결로 펼쳐진 US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은 윌리엄스가의 언니인 비너스가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가 동생 세레나를 물리치고 US오픈에서 우승해 형만한 아우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과 다름 없는 근육질 체격에 폭발적인 힘까지 갖춘 자매는 시속 190km대에 가까운 강서브를 주고 받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1세트는 1:6으로 비너스의 가벼운 승리.
2세트에서는 세레나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승부처마다 흔들리는 동생보다 한수 위였던 비너스가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윌리엄스 가족은 우승과 준우승 상금 127만 5000달러, 우리 돈 약 18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이 오만을 꺾고 2002 한일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예선에서 선두 중국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습니다.
홈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8분, 이레메스토프가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페널티킥으로 다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8분과 22분에는 카시모프가 연속골을 터뜨려 완벽한 승리를 굳혔고, 이레메스토프가 마무리 골을 더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관중석을 넘어 축구장 안으로 유유히 걸어들어간 한 남자가 선수를 등 뒤에서 발로 걷어차 쓰러뜨린 뒤 달아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일어난 이 폭력사태는 다시 한 번 경기장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가 동생 세레나를 물리치고 US오픈에서 우승해 형만한 아우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과 다름 없는 근육질 체격에 폭발적인 힘까지 갖춘 자매는 시속 190km대에 가까운 강서브를 주고 받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1세트는 1:6으로 비너스의 가벼운 승리.
2세트에서는 세레나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승부처마다 흔들리는 동생보다 한수 위였던 비너스가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윌리엄스 가족은 우승과 준우승 상금 127만 5000달러, 우리 돈 약 18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이 오만을 꺾고 2002 한일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예선에서 선두 중국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습니다.
홈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8분, 이레메스토프가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페널티킥으로 다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8분과 22분에는 카시모프가 연속골을 터뜨려 완벽한 승리를 굳혔고, 이레메스토프가 마무리 골을 더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관중석을 넘어 축구장 안으로 유유히 걸어들어간 한 남자가 선수를 등 뒤에서 발로 걷어차 쓰러뜨린 뒤 달아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일어난 이 폭력사태는 다시 한 번 경기장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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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 비너스,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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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117년 만에 자매대결로 펼쳐진 US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은 윌리엄스가의 언니인 비너스가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가 동생 세레나를 물리치고 US오픈에서 우승해 형만한 아우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과 다름 없는 근육질 체격에 폭발적인 힘까지 갖춘 자매는 시속 190km대에 가까운 강서브를 주고 받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1세트는 1:6으로 비너스의 가벼운 승리.
2세트에서는 세레나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승부처마다 흔들리는 동생보다 한수 위였던 비너스가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윌리엄스 가족은 우승과 준우승 상금 127만 5000달러, 우리 돈 약 18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이 오만을 꺾고 2002 한일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예선에서 선두 중국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습니다.
홈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8분, 이레메스토프가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페널티킥으로 다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8분과 22분에는 카시모프가 연속골을 터뜨려 완벽한 승리를 굳혔고, 이레메스토프가 마무리 골을 더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관중석을 넘어 축구장 안으로 유유히 걸어들어간 한 남자가 선수를 등 뒤에서 발로 걷어차 쓰러뜨린 뒤 달아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일어난 이 폭력사태는 다시 한 번 경기장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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