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바한에 짜릿한 역전승 ‘4강행’

입력 2011.09.30 (07:35) 수정 2011.09.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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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네, 고지대 원정이란 악조건 속에서도 수원이 연장 접전 끝에 이란의 조바한에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미 4강에 오른 전북과 사상 첫 K리그팀간의 결승 대결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수원은 후반 초반 모함마드 가지에 중거리슛을 허용하면서 이란의 조바한에게 기선을 뺏겼습니다.



후반 32분 염기훈의 절묘한 크로스가 양상민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동점골이 터졌는데요.



후반 막판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수원은 결국 연장전에서 웃었습니다.



연장 전반 9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마토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1차전에서 1대 1로 비긴 수원은 2차전 2대 1승리로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전은 전북과 알 이티하드, 수원과 알 사드의 대결로 좁혀져 수원과 전북의 결승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K리그 두 팀이 4강에 올라가면서 챔피언스리그 3연속 제패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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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조바한에 짜릿한 역전승 ‘4강행’
    • 입력 2011-09-30 07:35:20
    • 수정2011-09-30 0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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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강에 오른 전북과 사상 첫 K리그팀간의 결승 대결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수원은 후반 초반 모함마드 가지에 중거리슛을 허용하면서 이란의 조바한에게 기선을 뺏겼습니다.

후반 32분 염기훈의 절묘한 크로스가 양상민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동점골이 터졌는데요.

후반 막판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수원은 결국 연장전에서 웃었습니다.

연장 전반 9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마토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1차전에서 1대 1로 비긴 수원은 2차전 2대 1승리로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전은 전북과 알 이티하드, 수원과 알 사드의 대결로 좁혀져 수원과 전북의 결승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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