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SF 개정안 유로존 13개국서 승인

입력 2011.09.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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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 'EFSF' 개정안에 대해 의회 승인을 마무리한 국가가 유로존 17개 회원국 중 13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독일,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등 3개국 의회는 현지시각 29일 EFSF 개정안을 가결해,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 합류했습니다.

남은 국가 중 오스트리아는 30일, 네덜란드와 몰타, 슬로바키아는 다음 달에 각각 표결할 예정으로, 현재 오스트리아와 몰타는 법안 승인 전망에서 긍정적이지만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는 불확실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FSF 개정안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EFSF 역할 확대 등 지난 7월21일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절차로, 유로존 회원국 모두가 승인해야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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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SF 개정안 유로존 13개국서 승인
    • 입력 2011-09-30 19:55:52
    국제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 'EFSF' 개정안에 대해 의회 승인을 마무리한 국가가 유로존 17개 회원국 중 13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독일,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등 3개국 의회는 현지시각 29일 EFSF 개정안을 가결해,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 합류했습니다. 남은 국가 중 오스트리아는 30일, 네덜란드와 몰타, 슬로바키아는 다음 달에 각각 표결할 예정으로, 현재 오스트리아와 몰타는 법안 승인 전망에서 긍정적이지만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는 불확실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FSF 개정안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EFSF 역할 확대 등 지난 7월21일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절차로, 유로존 회원국 모두가 승인해야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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