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은 오죽할까요?
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뜻깊은 직업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가방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직원 20명중에 17명이 청각장애인입니다.
손으로 하는 작업인데다 공정상 각자 맡은 일만 하면 되기때문에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김수경(청각장애인 직원/수화) :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 어려움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청각 장애 여성이 네일아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손기술만 익히면 취업이 쉬워 청각장애인들사이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정사랑(청각장애인/수화) : "취업에 앞서 다양한 직종을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여성 장애인이 선호하는 플로리스트 이외에도 전자책 웹디자이너와 수화 영상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번 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참가업체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된 직종은 모두 20여개. 박람회에는 4백여명이 참여해 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장윤성(서대문농아인복지관 직업지원팀) : "청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직종 선택에 제한이 있구요, 정보 제공도 비장애인보다 느리기때문에 새로운 직종을 개발할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의 취업 알선과 직업 훈련을 위해 일자리 체험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은 오죽할까요?
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뜻깊은 직업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가방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직원 20명중에 17명이 청각장애인입니다.
손으로 하는 작업인데다 공정상 각자 맡은 일만 하면 되기때문에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김수경(청각장애인 직원/수화) :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 어려움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청각 장애 여성이 네일아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손기술만 익히면 취업이 쉬워 청각장애인들사이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정사랑(청각장애인/수화) : "취업에 앞서 다양한 직종을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여성 장애인이 선호하는 플로리스트 이외에도 전자책 웹디자이너와 수화 영상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번 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참가업체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된 직종은 모두 20여개. 박람회에는 4백여명이 참여해 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장윤성(서대문농아인복지관 직업지원팀) : "청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직종 선택에 제한이 있구요, 정보 제공도 비장애인보다 느리기때문에 새로운 직종을 개발할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의 취업 알선과 직업 훈련을 위해 일자리 체험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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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인들, “이런 직업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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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22:04:41
<앵커 멘트>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은 오죽할까요?
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뜻깊은 직업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가방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직원 20명중에 17명이 청각장애인입니다.
손으로 하는 작업인데다 공정상 각자 맡은 일만 하면 되기때문에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김수경(청각장애인 직원/수화) :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 어려움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청각 장애 여성이 네일아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손기술만 익히면 취업이 쉬워 청각장애인들사이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정사랑(청각장애인/수화) : "취업에 앞서 다양한 직종을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여성 장애인이 선호하는 플로리스트 이외에도 전자책 웹디자이너와 수화 영상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번 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참가업체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된 직종은 모두 20여개. 박람회에는 4백여명이 참여해 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장윤성(서대문농아인복지관 직업지원팀) : "청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직종 선택에 제한이 있구요, 정보 제공도 비장애인보다 느리기때문에 새로운 직종을 개발할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의 취업 알선과 직업 훈련을 위해 일자리 체험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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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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