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최강 명예·자신감’ 되찾는다

입력 2011.09.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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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다음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프레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세계 양궁이 평준화되면서 도전에 직면한 한국 양궁은 명예와 자신감을 되찾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궁대표팀이 런던올림픽을 향한 정조준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주부터 올림픽 양궁경기가 열릴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서 실전과같은 프레 올림픽을 치릅니다.



남자부에선 임동현과,오진혁,김우진이 여자부에선 기보배,정다소미,한경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합니다.



프레올림픽이지만 이번대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대표팀은 2달전 열린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놓쳤습니다.



우리 지도자들의 해외 진출로 한국 양궁의 비법이 모두 노출됐기때문입니다.



<인터뷰>임동현(양궁대표팀) : "우리 스타일을 다 따라하고 있기때문에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인터뷰>기보배(양궁대표팀) :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노골드를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



세계 양궁의 평준화가 확산되면서 거센 도전을 피할 수 없게 된 대표팀.



무한 경쟁 시대에 맞설 더 강한 한국 양궁을 완성시키기위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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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최강 명예·자신감’ 되찾는다
    • 입력 2011-09-30 22:04:46
    뉴스 9
<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다음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프레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세계 양궁이 평준화되면서 도전에 직면한 한국 양궁은 명예와 자신감을 되찾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궁대표팀이 런던올림픽을 향한 정조준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주부터 올림픽 양궁경기가 열릴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서 실전과같은 프레 올림픽을 치릅니다.

남자부에선 임동현과,오진혁,김우진이 여자부에선 기보배,정다소미,한경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합니다.

프레올림픽이지만 이번대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대표팀은 2달전 열린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놓쳤습니다.

우리 지도자들의 해외 진출로 한국 양궁의 비법이 모두 노출됐기때문입니다.

<인터뷰>임동현(양궁대표팀) : "우리 스타일을 다 따라하고 있기때문에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인터뷰>기보배(양궁대표팀) :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노골드를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

세계 양궁의 평준화가 확산되면서 거센 도전을 피할 수 없게 된 대표팀.

무한 경쟁 시대에 맞설 더 강한 한국 양궁을 완성시키기위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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