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보안요원 폭행, SK팬 2명 입건

입력 2011.10.01 (07:38) 수정 2011.10.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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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홈팀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보완요원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1)씨 등 SK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5분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 삼성간 경기 도중 외야 관중석에서 홈팀 SK를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 보안요원 B(23)씨가 이를 제지하자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관중석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목 부위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날 일부 SK팬들이 김성근 전 감독 경질과 관련해 SK 구단을 비난하는 대형 현수막을 펼쳐들고 항의 시위를 벌인 탓에 17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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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 보안요원 폭행, SK팬 2명 입건
    • 입력 2011-10-01 07:38:03
    • 수정2011-10-01 07:40:38
    연합뉴스
인천 남부경찰서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홈팀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보완요원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1)씨 등 SK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5분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 삼성간 경기 도중 외야 관중석에서 홈팀 SK를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 보안요원 B(23)씨가 이를 제지하자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관중석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목 부위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날 일부 SK팬들이 김성근 전 감독 경질과 관련해 SK 구단을 비난하는 대형 현수막을 펼쳐들고 항의 시위를 벌인 탓에 17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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