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훈 선두…케이시·강성훈·노승열 2타차 추격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대회 사흘째에도 선두권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혼전이 이어졌다.
2000년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송영훈(36·캘러웨이)은 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사흘째는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잠잠한 좋은 날씨였지만 까다로운 코스를 공략하지 못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우승이 없는 한민규(27·우리투자증권)가 2오버파 218타를 쳐 2위에서 추격했지만 3위 그룹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유럽의 강호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글 1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3오버파 219타)로 뛰어올랐다.
특히 케이시는 18번홀(파5)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뒤까지 날려 보낸 뒤 그린 가장자리에서 5m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이글을 낚았다.
강성훈(사진·24·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도 1,2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공동 3위로 도약해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최경주(41·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 마지막 라운드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대회 사흘째에도 선두권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혼전이 이어졌다.
2000년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송영훈(36·캘러웨이)은 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사흘째는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잠잠한 좋은 날씨였지만 까다로운 코스를 공략하지 못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우승이 없는 한민규(27·우리투자증권)가 2오버파 218타를 쳐 2위에서 추격했지만 3위 그룹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유럽의 강호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글 1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3오버파 219타)로 뛰어올랐다.
특히 케이시는 18번홀(파5)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뒤까지 날려 보낸 뒤 그린 가장자리에서 5m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이글을 낚았다.
강성훈(사진·24·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도 1,2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공동 3위로 도약해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최경주(41·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 마지막 라운드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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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동해오픈, 사흘째 선두권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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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1 16:48:01

송영훈 선두…케이시·강성훈·노승열 2타차 추격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대회 사흘째에도 선두권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혼전이 이어졌다.
2000년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송영훈(36·캘러웨이)은 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사흘째는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잠잠한 좋은 날씨였지만 까다로운 코스를 공략하지 못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우승이 없는 한민규(27·우리투자증권)가 2오버파 218타를 쳐 2위에서 추격했지만 3위 그룹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유럽의 강호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글 1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3오버파 219타)로 뛰어올랐다.
특히 케이시는 18번홀(파5)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뒤까지 날려 보낸 뒤 그린 가장자리에서 5m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이글을 낚았다.
강성훈(사진·24·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도 1,2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공동 3위로 도약해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최경주(41·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 마지막 라운드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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