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원과 아쉬운 무승부 ‘아, 승점!’
입력 2011.10.01 (17:18)
수정 2011.10.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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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한 확실한 승점 3을 챙기지 못했다.
전남은 1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7라운드 최하위 팀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승점 1만을 더해 5위(승점 41)를 기록한 전남은 4위 수원 삼성(승점 45)과의 격차를 많이 좁히지 못했고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0)에도 쫓기게 됐다.
전남은 전반 43분 유지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 준 볼을 웨슬리가 골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전남은 경기가 다 끝나갈 때까지 일곱 차례나 유효 슈팅을 날리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이을용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려주자 오재석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골을 성공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성남 일화는 올 시즌 대전 시티즌에 확실한 우위를 다졌다.
성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철과 에벨찡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쌓았지만 3경기밖에 남지 않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남은 컵대회를 포함해 대전과의 올 시즌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대전은 최근 1무4패로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10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왼발로 직접 차넣어 시원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3분 뒤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던 박진포가 문전으로 올린 볼을 에벨찡요가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들었다.
대전은 전·후반을 통틀어 17개의 슛을 날렸지만 유효슈팅 수는 3개에 불과했다.
전남은 1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7라운드 최하위 팀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승점 1만을 더해 5위(승점 41)를 기록한 전남은 4위 수원 삼성(승점 45)과의 격차를 많이 좁히지 못했고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0)에도 쫓기게 됐다.
전남은 전반 43분 유지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 준 볼을 웨슬리가 골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전남은 경기가 다 끝나갈 때까지 일곱 차례나 유효 슈팅을 날리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이을용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려주자 오재석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골을 성공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성남 일화는 올 시즌 대전 시티즌에 확실한 우위를 다졌다.
성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철과 에벨찡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쌓았지만 3경기밖에 남지 않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남은 컵대회를 포함해 대전과의 올 시즌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대전은 최근 1무4패로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10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왼발로 직접 차넣어 시원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3분 뒤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던 박진포가 문전으로 올린 볼을 에벨찡요가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들었다.
대전은 전·후반을 통틀어 17개의 슛을 날렸지만 유효슈팅 수는 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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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0-01 21:50:16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한 확실한 승점 3을 챙기지 못했다.
전남은 1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7라운드 최하위 팀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승점 1만을 더해 5위(승점 41)를 기록한 전남은 4위 수원 삼성(승점 45)과의 격차를 많이 좁히지 못했고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0)에도 쫓기게 됐다.
전남은 전반 43분 유지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 준 볼을 웨슬리가 골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전남은 경기가 다 끝나갈 때까지 일곱 차례나 유효 슈팅을 날리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이을용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려주자 오재석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골을 성공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성남 일화는 올 시즌 대전 시티즌에 확실한 우위를 다졌다.
성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철과 에벨찡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쌓았지만 3경기밖에 남지 않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남은 컵대회를 포함해 대전과의 올 시즌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대전은 최근 1무4패로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10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왼발로 직접 차넣어 시원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3분 뒤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던 박진포가 문전으로 올린 볼을 에벨찡요가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들었다.
대전은 전·후반을 통틀어 17개의 슛을 날렸지만 유효슈팅 수는 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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