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 스타’ 라미레즈, 가정폭력 혐의
입력 2011.10.01 (18:58)
수정 2011.10.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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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매니 라미레즈(39)가 가정폭력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2000년대 미국프로야구(MLB)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라미레즈는 지난달 13일 아내 줄리아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줄리아나는 라미레즈가 말싸움 도중 얼굴에 손찌검했고 이로 인해 쓰러지면서 머리를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한 라미레즈는 2001년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긴 뒤 2004년 팀을 8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면서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이후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전전한 그는 지난 4월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거취문제를 고민하다 결국 불명예 은퇴했다.
라미레즈는 오는 15일 플로리다 브로워드 법정에 소환돼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2000년대 미국프로야구(MLB)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라미레즈는 지난달 13일 아내 줄리아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줄리아나는 라미레즈가 말싸움 도중 얼굴에 손찌검했고 이로 인해 쓰러지면서 머리를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한 라미레즈는 2001년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긴 뒤 2004년 팀을 8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면서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이후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전전한 그는 지난 4월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거취문제를 고민하다 결국 불명예 은퇴했다.
라미레즈는 오는 15일 플로리다 브로워드 법정에 소환돼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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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MLB 스타’ 라미레즈, 가정폭력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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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1 18:58:53
- 수정2011-10-01 18:59:14

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매니 라미레즈(39)가 가정폭력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2000년대 미국프로야구(MLB)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라미레즈는 지난달 13일 아내 줄리아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줄리아나는 라미레즈가 말싸움 도중 얼굴에 손찌검했고 이로 인해 쓰러지면서 머리를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한 라미레즈는 2001년 보스턴 레스삭스로 옮긴 뒤 2004년 팀을 8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면서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이후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전전한 그는 지난 4월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거취문제를 고민하다 결국 불명예 은퇴했다.
라미레즈는 오는 15일 플로리다 브로워드 법정에 소환돼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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