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가을…곳곳 풍성한 축제 한창

입력 2011.10.01 (21:43) 수정 2011.10.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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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턴 신명나는 가을 축제 현장으로 가보시죠.

대형 떡 모자이크와 기발한 디자인 전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김진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1,300여 명이 색깔 떡으로 무늬를 수놓습니다.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 벽골제에서 수확한 3톤의 쌀로 만든 절편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상징하는 333제곱미터 크기의 대형 떡 모자이크.

외국인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안드레(네덜란드 관광객): "축제에 참여해서 기쁘고, 논을 무대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떡을 만드니까 즐거워요."

상식의 틀을 깨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갖가지 첨단 디자인에 관람객은 시선을 뗄 줄 모릅니다.

<인터뷰> 김슬아(광주광역시 봉선동): "녹음을 해놓은 건데,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와서 너무 재밌고 신기하고."

이순신 장군이 13척을 이끌고 왜군 함대 133척과 치열한 해상 전투를 벌입니다.

400년 전 임진왜란 때 '명량 대첩'을 재현한 것입니다.

무역선이 백마강에 닿으며 백제 문화제 시작을 알리고, 왕과 왕비가 들어오자, 부교를 밟고 맞이합니다.

공주산성에 불이 켜지며 축제는 절정에 달합니다.

전래동화와 농악 등 다양한 유래의 전통 유등과, 세계 풍물 등이 비친 강물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남강에서는 저마다 사연을 품은 유등이 띄워지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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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르익는 가을…곳곳 풍성한 축제 한창
    • 입력 2011-10-01 21:43:41
    • 수정2011-10-01 2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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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턴 신명나는 가을 축제 현장으로 가보시죠. 대형 떡 모자이크와 기발한 디자인 전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김진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1,300여 명이 색깔 떡으로 무늬를 수놓습니다.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 벽골제에서 수확한 3톤의 쌀로 만든 절편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상징하는 333제곱미터 크기의 대형 떡 모자이크. 외국인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안드레(네덜란드 관광객): "축제에 참여해서 기쁘고, 논을 무대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떡을 만드니까 즐거워요." 상식의 틀을 깨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갖가지 첨단 디자인에 관람객은 시선을 뗄 줄 모릅니다. <인터뷰> 김슬아(광주광역시 봉선동): "녹음을 해놓은 건데,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와서 너무 재밌고 신기하고." 이순신 장군이 13척을 이끌고 왜군 함대 133척과 치열한 해상 전투를 벌입니다. 400년 전 임진왜란 때 '명량 대첩'을 재현한 것입니다. 무역선이 백마강에 닿으며 백제 문화제 시작을 알리고, 왕과 왕비가 들어오자, 부교를 밟고 맞이합니다. 공주산성에 불이 켜지며 축제는 절정에 달합니다. 전래동화와 농악 등 다양한 유래의 전통 유등과, 세계 풍물 등이 비친 강물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남강에서는 저마다 사연을 품은 유등이 띄워지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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