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한국 최고의 ‘미인 사진’ 外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들을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국 최고의 미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리포트>

지금 인터넷에선 2장의 미인 사진이 큰 인기인데요.

한국 최고의 미인들을 합성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전형적인 미인인 김태희, 손예진, 송혜교, 이민정, 이영애, 한예슬을,

다른 사진은 귀여운 매력을 지닌 구하라, 산다라박, 설리, 소희, 수지, 윤아를 합성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미인 합성사진에서는 김태희씨 얼굴에 송혜교씨가 가미된 느낌, 귀여운 매력의 합성사진에서는 수지양의 얼굴에 소희양이 살짝 더 해진 느낌이라는 반응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어쨌든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얼굴이니까 너무 기죽지 마시길 바랍니다.

‘개천절’ UCC 화제

개천절의 의미를 살린 한 네티즌의 소박한 UCC가 화제입니다.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자던 주인공에게 단군할아버지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개천절을 알리면 사람이 되게 하겠다.' 깨어보니 곰이 되어버린 주인공, 거리로 나가 프리허그를 하며 행인들의 관심을 끕니다.

그리고 태극기를 들고 개천절을 알리네요. 태극기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결국 사람으로 돌아온 주인공, 친구들과 태극기 게양 켐페인을 벌입니다. 여러분은 태극기 거셨나요?

주커버그, 태어난 지 1만 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지난 1일 '오늘이 태어난 지 1만일이 되는 날, 다음 만일을 향하여'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유명세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하루하루를 재듯이 충실히 사는 주커버그에게 찬사를 보냈는데요.

특히 그가 이제 겨우 27년을 살았다는 데 대해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우리 나라도 주커버그와 같은 젊은 영웅이 나타나 사회에 활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미있는 ‘핸드 아트’

손에 그림을 그려 다양한 표현을 한 핸드 아트 사진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공을 다투는 두 축구선수를 생생하게 표현했네요.

헤딩 슛도 하는데요. 골키퍼가 막네요.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공작도 있고요.

이 얼룩말은 눈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네요. 깜짝 놀란 고양이 얼굴, 귀엽죠. 손 등의 질감을 절묘하게 살린 코끼리도 있습니다.

이 악어는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 하네요. 정말 사람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서울시장 야권후보 통합경선 판도에 대한 전망, 강호동씨가 빠진 '1박2일' 방송 이야기에 내일 공개될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에 대한 뉴스가 있고요.

일본 프로야구 임창용선수가 2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는 소식,

131년 역사의 코닥이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