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전통 문화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의상으로 재창조해낸 이색적인 패션쇼가 고궁에서 열려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 혼의 상징인 호랑이와 상상의 동물 용.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속 '채색 사수도'가 현대 의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풍물놀이의 흥겨움은 정열적인 원색으로 표현됐고,
천년을 지켜온 청자와 백자의 빛깔을 담은 의상에선 민족의 곧은 절개가 느껴집니다.
우리 건축물의 백미인 처마와 단청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그네까지,
국내 유명 디자이너 11명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해낸 의상 90여 벌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장광효(디자이너) : "디자인에 다른 걸 접목해서 우리의 어떤 문화를 현실적으로 알리는 장이 돼서 정말 의미 있는 행사라고.."
고궁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
우리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우리 전통 문화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의상으로 재창조해낸 이색적인 패션쇼가 고궁에서 열려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 혼의 상징인 호랑이와 상상의 동물 용.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속 '채색 사수도'가 현대 의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풍물놀이의 흥겨움은 정열적인 원색으로 표현됐고,
천년을 지켜온 청자와 백자의 빛깔을 담은 의상에선 민족의 곧은 절개가 느껴집니다.
우리 건축물의 백미인 처마와 단청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그네까지,
국내 유명 디자이너 11명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해낸 의상 90여 벌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장광효(디자이너) : "디자인에 다른 걸 접목해서 우리의 어떤 문화를 현실적으로 알리는 장이 돼서 정말 의미 있는 행사라고.."
고궁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
우리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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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궁의 가을 밤 화려하게 수놓은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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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07:55:18
<앵커 멘트>
우리 전통 문화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의상으로 재창조해낸 이색적인 패션쇼가 고궁에서 열려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 혼의 상징인 호랑이와 상상의 동물 용.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속 '채색 사수도'가 현대 의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풍물놀이의 흥겨움은 정열적인 원색으로 표현됐고,
천년을 지켜온 청자와 백자의 빛깔을 담은 의상에선 민족의 곧은 절개가 느껴집니다.
우리 건축물의 백미인 처마와 단청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그네까지,
국내 유명 디자이너 11명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해낸 의상 90여 벌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장광효(디자이너) : "디자인에 다른 걸 접목해서 우리의 어떤 문화를 현실적으로 알리는 장이 돼서 정말 의미 있는 행사라고.."
고궁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
우리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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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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